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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2월 12일
로마에서의 이틀째, 바티칸을 둘러보고 남은 시간에 향한 곳은 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의 주경기장이자 60년 로마 올림픽의 메인스타디움인 로마 올림픽 스타디움이었다. 지하철에서 내려 트램을 타고 종점까지 가면 올림픽 공원에 다다를 수 있는데, 공원 입구에 그 해 올림픽 종목들을 모자이크로 꾸며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같은 곳에 체육학교(?)가 위치해 있었고, 보조경기장은 자리에서는 편하게 햇빛을 쬐며 쉴 수 있었는데 트랙과 잔디에는 들어가 보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 보조경기장 둘레에도 경기모습을 형상화한 동상들이 서 있었다. 무튼, 한가로운 오후 시간을 보내기에는 괜찮은 곳으로 보였다. 하지만 어쨌든 이 곳은 도시의 소위 명문팀이라서 더 그렇겠지만 팬들의 폭력성이 문제인 AS로마와 SS 라치오의 홈구장이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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